이젠 더 이상 카드 분실(도난), 비밀번호 유출 등의 걱정이 필요 없습니다. 저희 (주)제노프릭스 프릭키 아이디어 팀은 사람에 따라 항문의 주름 패턴이 모두 다르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항문 인식 시스템(ARS; Anus Recognition System) 을 개발하였습니다. 홍채인식, 지문인식 장치는 눈알 빼고, 손가락 잘라가서 사용하면 되므로 무용지물 입니다. ARS 는 괄약근 수축/이완시의 동적인 주름 패턴을 인식하기때문에 만에 하나 범죄자가 "똥꼬" 를 도려내 가더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.


괄약근 수축/이완을 몇차례 반복하는 동안 항문의 동적인 주름 패턴을 인식하여 본인의 정보와 함께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됩니다.

ATM(현금 인출기) 뿐만 아니라, 신용카드 단말기, 현관, 출입문, 컴퓨터 사용자 보안, 다기능 학생증, 교통카드 등 인증 및 결재가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. ARS 앞에서 바지를 내리기가 부끄러우시다구요? 그 알량한 수치심만 극복하신다면 카드분실 및 도난같은 커다란 개인의 재앙을 미연에 방지하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짊어져야할 수 많은 걱정거리들 중 적어도 하나는 덜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.

*주의 : 치질 등의 항문질환시 오작동할 가능성이 있음

* 본 항문인식시스템 아이디어는 2001년 9월 딴지일보에서 Goodday 창간호에 먼저 기고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. "선출원주의" 에 입각하여 본 아이디어에 대한 우선권이 딴지일보에 있음을 인정합니다. >>내용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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